[보험상식]의료실비보험 효율적으로 노후설계하여 가입하는 법은?
[보험상식]의료실비보험 효율적으로 노후설계하여 가입하는 법은?
  • 라이프특집팀 기자
  • 승인 2016.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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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가입하기 까다롭다?' 라는 말처럼 본인에게 맞는 보험을 찾아서 가입하기에는 보장내용, 납입금 등 따져봐야 할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많은 보험들중 노년까지 의료비를 보장받을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 활동이 왕성한 2~30대에는 아파도 병원에 잘 가지 않는다. 그만큼 면역력과 회복력이 강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40대에 들어서고 노년으로 갈수록 이야기는 달라진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면역력과 주의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고 조그마한 상해 사고로 크게 다치기 쉽다. 특히 비급여 항목인 디스크나 무릎관절증이 많아지면서 병원비 부담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요즘 노후 설계의 기본으로 보험 상품을 기본적으로 준비하라고 얘기하는데, 실제로 '감당하기 힘든 병원비 지원으로 추후에 효자노릇을 하게 된다'는 말이 늘고 있다. 그 중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상해 및 질병에 대해 지출된 병원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 주고 있어 제 2의 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리는데 현재 3천만 명이 넘게 가입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상품이다.

무엇보다 의료실비보험으로 의료비 혜택을 실속 있게 보장 받으려면 정확한 설계를 통한 가입이 이루어져야 나중에 낭패를 보지 않는다. 특히 보장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요즘 의료실비보험은 단순 병원비만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암 또는 건강보험의 보장까지 해주는 복합 상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료실비보험은 실비보장 외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 선택할 수 있는데 암보험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3대 성인병과 골절 및 화상 수술비, 운전자보장 등을 자신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건강상태나 가족력 등을 감안해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특약으로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늘어난 개인수명에 맞게 보장기간을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 보장기간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보장기간이 짧으면 나중에 보장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나이와 병력으로 인해 제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실손 보험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하는데 실비보장은 비례보상으로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없어 2개 이상 의료실비보험 가입한다고 해도 보장금액은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의료실비보험은 타 보험상품과 달리 보험금 청구가 잦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구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보험금 지급이 원활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만일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면 환급형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재 의료실비보험을 판매중인 회사는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MG손해보험 등이 있으며 회사마다 보장내역이나 금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되도록 최소 3개 이상의 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http://www.silbiinsu.com)에서 전문가 무료상담을 통해 의료실비보험 비교가입이 가능해 고객의 입장에서 가입하는데 유리하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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