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우리나라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45.6%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경기부진으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세는 주춤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45.6%로 지난해 9월말(140.7%)에 비해 4.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05년에서 2014년까지 최근 10년의 연평균 상승폭인 3.1%포인트를 웃도는 수치다.
올 가계부채는 전년 대비 11.4% 늘었지만 동기간 처분가능소득은 4.1% 증가했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소득의 2.8배에 달하는 셈이다.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상환지출 비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36.9%로 전년 동기(37.7%)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득 100만원 중 약 40만원은 빚을 갚는 데 쓰였다는 의미다.
처분가능소득의 증가세가 둔화했음에도 부채상환지출 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비용 지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차주의 상환능력 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된 뒤 은행권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했다. 하지만 집단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늘어난 여파로 가계부채는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뱅크몰( www.bank-m.co.kr )의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가구나 저소득가구 등을 중심으로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자부담을 낮추고 부채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금리비교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저금리 상품으로의 대환대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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