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맛 집으로 자리 잡은 ‘용대리 명태마을’ 그 맛의 비결을 찾아서..
방이동 맛 집으로 자리 잡은 ‘용대리 명태마을’ 그 맛의 비결을 찾아서..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6.12.05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선수 김진규가 명태 맛에 반해 모델 된 바로 그집!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 질 때는 따뜻한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따뜻한 국물과 매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주당들은 어디든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이번 년에 오픈한 용대리 명태마을은 6개월 정도 운영하여 현재 주변 지역 상권과 서울시 근교에서 찾아와 먹는다고 한다. 방이동 먹자골목 주변에 위치한 점포로 눈에 잘 띄는 위치는 아니지만 매장 규모나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주변 상권들에 비해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간결한 메뉴와 비교적 낮은 금액의 음식이 일단 부담스럽지 않았고 맑은 명태탕과 매콤 명태조림 그리고 점심메뉴로 소개되는 곰탕을 주문하였다.

명태는 친숙한 이름이지만 많이 먹는 음식은 아니다. 주변 음식점들이 대부분 돼지나 소, 닭 등으로 만든 음식들이 즐비하고 있고 가정에서 반찬이나 탕으로 접할 기회가 많아 대부분 동태찜, 아귀찜 같은 종류로 생각하고 방문한다고 한다. 명태는 코다리며 명태 코다리로 불려지고 있으며 크기가 커서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지만 2~3인분은 충분히 소화 할 수 있는 양이었다.

   
▲ 맑은 명태탕
   
 

식사를 하러 방문을 하였지만 메뉴 전체의 느낌은 주당들이 찾을 만한 안주에 적합한 음식이고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은 밥을 추가로 비벼서 먹기도 하고 말아서 먹기도 하는 분위기를 포착 할 수 있었다.

 술안주 등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매콤 명태조림이고 매운 맛을 캡사이신으로 낸 매운맛이 아니라 오직 고춧가루 만으로 매운맛을 내어 천천히 맵고 입안이 쓰라린다는 느낌은 없었고 맛있게 맵다는 말이 딱 맞을 것이다.
맑은 명태탕은 지리매운탕 같은 느낌이지만 복어탕 같이 살코기가 두툼하고 미나리등 갖은 야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개운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점심메뉴로 많이 판매된다는 나주곰탕은 비쥬얼과 맛은 갈비탕에 가까웠고 맛 또한 일품이 였다. 주로 식사 위주로 오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서비스 품목으로 생각하는 음식이라 가격 또한 6,000원 때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 매콤 명태조림
   
▲ 점심메뉴'나주곰탕'

음식점의 기본이 되는 밑 반찬을 보면 그집의 메인메뉴를 먹은 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이 밑 반찬들은 하나같이 깔끔하고 음식 맛 역시 가정식 반찬 같은 느낌 이였다. 매번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물류와 물김치, 특히 볶음김치는 일반음식점에서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이라 잘하지 않는데 이곳은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먹기 좋게 준비한다고 한다.
 
최근 명태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등장하여 그 인기가 높아 지고 있고 무분별한 프랜차이즈 음식점보다는 전체적으로 일품 요리집이였다.

전체적으로 매장분위기는 고급레스토랑 분위기의 컨셉에 주변 가족단위의 고객들을 타겟으로 했는지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고 음식의 맛도 좋았지만 음식에 청결도가 가장 좋았다. 정리된 레스토랑의 코스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점장을 비롯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다.

용대리 명태마을 관계자를 통해 질문한 것중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분은 계획하고 있고 곧 서울근교에 가든식 직영2호점을 구상 중에 있다고한다.가맹 문의가 하루에 50통 이상 올 정도로 문의가 많고 늘리기식 지점영업보다는 잘 운영 할 수 있는 분들 위주로 미팅을 갖고 있고 시작하는 모든 파트너분 들에게는 직영점 같은 경영지원을 하겠다는 포부 또한 내비췄다.

용대리명태마을은 속초 덕장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물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 할 수 있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제 소스’를 통해 전국에 오픈할 용대리 명태마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똑같은 맛을 유지 할 수 있다.

   
▲ 매장 카운터
   
▲ 매장 내부

대표 메뉴는 ‘매콤명태조림’, ‘달콤명태조림’, ‘얼큰명태탕’, ‘맑은명태탕’ ‘명태만두’ ‘명태만두전골’ ‘북어국’ 등이며, 점심 메뉴 나주곰탕과 사이드 메뉴, 그리고 신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용대리명태마을(http://용대리명태마을.com/default/)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업을 준비하면서 ‘외식 전문가’를 영입해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들과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맛을 기본으로 ‘유통’과 ‘경영’, ‘서비스’, ‘회계’ 등 경영의 모든 노하우를 창업자들에게 전수해 성공 창업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상업적으로 특화된 메뉴를 통해 국민들에게 좋은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한국미디어뉴스통신은 착한맛집으로 선정한다. '용대리 명태마을'은 맛과 청결, 그리고 상품성 세가지 모두 갖춘 신규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고 대한민국 바른 먹거리문화에 동참하겠다는 정이우 대표이사 뜻과 함께 한국미디어뉴스통신이 뽑은 착한 맛집에 선정합니다.

▲ 매장입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