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홍보·체험관 설치로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본격 출항’
중국 관광객 겨냥…인천항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홍보체험관 개소
의료체험․상담, 의료기관 연결 등 원스톱 토털 서비스 제공
○ 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김진영)은 4일(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위치한 인천의료관광 홍보‧체험관 (이하 Incheon Medical Information Center:IMIC)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닻을 올렸다.
○ 인천공항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대표적 관문인 인천항은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하며, 그 중 약 60%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IMIC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상용고객을 전략적으로 활용, '의료관광 보부상 조직(가칭)' 을 의료관광객 유치의 첨병으로 육성할 계획을 마련하고 IMIC 회원카드를 발급하는 등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채비를 바쳤다.
○ IMIC는 전문 운영사인 (주)메디로드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IMIC에서 혈압, 신체 계측 등 간단한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1회 전문의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IMIC는 '첨단 원격화상진료시스템 설치'로 차별화를 시도, 의료기관과 실시간 화상의료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 잠재고객을 위하여 관내 의료기관 홍보물을 비치하여 상시 모객 및 안내를 하고 있다. <문의 전화(IMIC) : 070 4175 7682~4>
○ 개소식 행사는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주최로 인천광역시 의료관광재단 이사장인 김진영 정무부시장과 인천시의원, 각 의료기관, 항만 관계자, 관계기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단 설립 1주년에 즈음하여 설립목적인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한 인천 경제발전' 에 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우며 성공적 항해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