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의료관광재단, 홍보·체험관 설치로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본격 출항’
[인천]인천의료관광재단, 홍보·체험관 설치로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본격 출항’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2.09.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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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홍보·체험관 설치로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본격 출항’

중국 관광객 겨냥…인천항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홍보체험관 개소
의료체험․상담, 의료기관 연결 등 원스톱 토털 서비스 제공
 
○ 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김진영)은 4일(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위치한 인천의료관광 홍보‧체험관 (이하 Incheon Medical Information Center:IMIC)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닻을 올렸다.

○ 인천공항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대표적 관문인 인천항은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하며, 그 중 약 60%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IMIC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상용고객을 전략적으로 활용, '의료관광 보부상 조직(가칭)' 을 의료관광객 유치의 첨병으로 육성할 계획을 마련하고 IMIC 회원카드를 발급하는 등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채비를 바쳤다.

○ IMIC는 전문 운영사인 (주)메디로드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IMIC에서 혈압, 신체 계측 등 간단한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1회 전문의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IMIC는 '첨단 원격화상진료시스템 설치'로 차별화를 시도, 의료기관과 실시간 화상의료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 잠재고객을 위하여 관내 의료기관 홍보물을 비치하여 상시 모객 및 안내를 하고 있다. <문의 전화(IMIC) : 070 4175 7682~4>

○ 개소식 행사는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주최로 인천광역시 의료관광재단 이사장인 김진영 정무부시장과 인천시의원, 각 의료기관, 항만 관계자, 관계기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단 설립 1주년에 즈음하여 설립목적인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한 인천 경제발전' 에 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우며 성공적 항해를 예고했다.

▲ <왼쪽부터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준용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최해섭 부사장,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 코엔씨 대표이사, 인천의료관광재단 김봉기 대표이사, 인천광역시 김진영 정무부시장,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위원회 신현환의원, 인천광역시 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인하대학교 민병출 경영부원장, 인천항 보안공사 최찬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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