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센터 지원한 창업기업, ‘YES! Seoul 창업경진대회’서 수상
아스피린센터 지원한 창업기업, ‘YES! Seoul 창업경진대회’서 수상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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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ros, Juice 등 2개 기업 크라우딩펀딩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아이템 부문 우수상 수상
 

창업지원센터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센터장 이선호)가 지원한 2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YES! Seoul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지역 창업선도대학과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주관한 ‘YES! Seoul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창업 아이템 시상과 함께 서울 창업지원기관 협력 네트워킹 강화와 창업 열기확산을 통한 관심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청년층의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대학 최고 창업아이템 선발대회’와 우수아이템의 사업화 자금 모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대회’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추천한 ‘Tibros’(대표 김윤환)가 크라우드펀딩 부문 최우수상을, ‘Juice’(대표 김준호)가 창업아이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Tibros는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 등 누구나 수업개설 가능한 공유 경제(재능기부) P2P 플랫폼(탈잉)을 선보였으며, 크라우드펀딩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상금 2백 만원과 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

음악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형 음악(청음)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Juice(주스)는 창업아이템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금 1백만 원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상을 받았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현실에 맞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피린센터는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초기창업기업 육성, 개방형 창업공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창업자들의 고민을 줄여주는 진통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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