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맛집] 인천 간석오거리 게장 맛 집으로 유명세 탄 ‘착한식당 착한게장’
이름처럼 착한가격에 착한마음씨로 지역사회발전에 일등 공신!
게장은 입맛이 없을 때 즐겨 찾는 밥도둑으로 간장을 달여 싱싱한 꽃게에 부어 삭힌 식품으로 살아 있는 육질과 짭조름한 양념을 밥에 비벼먹으면 순식간에 밥이 없어진다. 재료의 신선도와 양념의 비법이 살아있지 않으면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고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지방의 게장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천 간석오거리에 위치한 ‘착한식당’ 착한게장으로 불리는 지역 맛 집이 있다고 하여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착한맛집 인증단]은 발걸음을 인천 간석동으로 옮겼다.
소문만큼 매장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방문한시간이 점심시간을 한참 지난 4시쯤인데도 손님으로 꽉 차 있었다. 한쪽에 자리 잡고 착한식당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간장게장 정식을 주문하였다. 4첩 반찬에 간장게장과 생선구이, 그리고 미역국에 돌솥밥, 푸짐한 한 상이 무색하게 메뉴판에 적혀 있는 가격은 단돈 7,500원! 서울에서 점심 한 끼가 평균 7~8천원을 하는데 8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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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식당 착한게장 게장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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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전체의 맛은 적당한 간에 조미료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고 간을 진하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전체적으로 심심 할 수 있지만 건강해지는 맛이 느껴졌고 반찬에 청결함이나 정갈함은 한정식 음식처럼 깔끔했다. 식사 후에 착한식당 착한게장 이승현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들은 이야기지만 게장에 들어가는 식자재 및 양념 등 모든 음식이 이승현 대표의 손끝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국내산으로 연평도 지역에서 잡히는 싱싱한 꽃게를 1년에 50kg으로 700개(35,000kg 약 35톤)를 사용한다. 간장양념 고추장양념 모두 설탕과 조미료를 쓰지 않기 위해 2년간 숙성한 오디와 매실을 발효시켜 효소를 만들어 기본 양념베이스를 만들고 지역 농수산시장에서 여러 야채와 과일, 식자재를 직접 구입해 만들어낸다고 한다.
착한게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일단 가격이 착하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요리장이 착하다. 이승현 대표는 18살부터 음식 업에 종사해온 베터랑으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맛을 내어 손님들에게 어필하였고 그 노하우를 통해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매출보다 더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음식 갖고 장난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돈을 벌기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돈도 벌리는 것이라고 한다. 착한식당은 절대 손님에게 준비된 음식을 다시 사용하지 않으며 식자재가 비싸도 손님들의 눈높이에서 가격대를 맞춘다고 한다.

이밖에 메뉴로 살이 탱글탱글한 새우로 만든 오디효소 새우장, 게장 소스 베이스와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제육볶음 등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지만 맛과 가격에서 지역맛 집으로 손색이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착한식당 이름처럼 지역사회에서도 그 착한마음 인정받아..
착한식당은 인천광역시 시장으로부터 지역경제와 지방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착한가격 모범업소로도 선정돼 행자부장관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11월에 개최 되었던 제12회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에서 혁신리더 요식업 부문에 대상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일간스포츠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소비자선호도1위 브랜드대상 식품경영부문에 선정되었고 스포츠서울 및 여러 단체 언론사에서 받은 상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웠다.
그리고 착한식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나눔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직접 주최한 무료 급식에는 160여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했으며 이런 나눔 행사를 점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착한식당 착한게장 이승현 대표는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과 마음을 다해 음식을 준비 할 것이고 고객들이 주신 사랑에 힘입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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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역에 무수히 많은 맛 집이 있다. 종류와 그 가짓수만으로도 엄청나지만 한 분야의 최고라 할 수 있는 것은 믿음과 신뢰를 통해 음식을 만들고 고객들이 요리장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착한맛집’ 선정 기준은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가장 높게 본다. 착한식당 착한게장은 한국미디어뉴스통신이 선정하는 착한맛집으로 인정하며 앞으로도 발전된 맛의 풍미를 더욱더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