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서비스 상용화한 지 약 1년 2개월 만인 6일 LTE 가입고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세계 90여개 LTE 상용 이동통신사 중 세번째로 LTE 500만 명 가입고객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LTE 가입자 5백만 명 돌파는 지난 7월 20일 4백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46일 만에 이뤄졌다. 최근 일 평균 3만 3천 명이 SK텔레콤 LTE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LTE대중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결과이다.
SK텔레콤은 LTE전국망 구축과 다양한 프리미엄LTE폰을 출시한 이후 LTE가입고객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으며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T freemium’서비스 실시와 데이터 기본제공 용량 확대 등 고객혜택 강화 이후 LTE가입고객 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고 LTE의 빠른 확산 배경을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이번 LTE 500만 고객 확보로 연말 목표의 71%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는 단순한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LTE서비스 제공 및 고객 혜택 마련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