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산부인과에서 알려주는 질염, “치료 없이 방치하면 자궁질환 위험”
원주 산부인과에서 알려주는 질염, “치료 없이 방치하면 자궁질환 위험”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6.12.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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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생식과 관련된 질병을 앓는 이들이 많다. 질염, 요실금 등 여성 질환에 대한 질병 노출이 쉬운 여성의 생식기는 배설 기관과 가까운 등 이로 인한 세균 감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질염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해 고통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잦은 질염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고 미루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질염은 회색이나 누런 색을 띠는 분비물과 함께 심한 냄새, 가려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염에도 여러 가지 질염을 볼 수 있는데 세균성질염과 만성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여러 질염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며 발생하는 것이다. 목욕, 성 접촉, 대변 등에 의해 질염으로 발전하게 되며 질염의 재발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만성 질염은 질에 머무르고 있던 세균이 자궁까지 올라가 자궁질환의 확률이 높아진다. 충주, 제천, 여주 근처 원주 우성애 산부인과 여의사 우성애 원장은만성 질염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염, 자궁경관염, 골반염 등 다양한 자궁 질환으로 커질 수 있어 질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상담을 받고 적절한 처방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음부는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배변 후 앞에서 뒤로 닦아 항문에 세균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자극이 심한 비누나 향이 나는 휴지를 쓰지 않는 것도 질염 예방 방법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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