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여성에게 가장 아름다우며 힘든 순간이기도 하다. 그만큼 출산을 거치며 몸은 여기저기 망가져 있어 산모의 산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바람직한 산후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체온이 유지되어야 혈액 순환 및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진대사 증가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겨울철 산후 관리에서 가장 먼저 중요시해야 할 점이다.

청주, 대전 유성 근처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 르보아산후조리원은 출산 직후에는 찬바람을 피하고 체온유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의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추위에 대비해야 하며 발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에 지장을 줌으로 양말은 꼭 신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산후조리 기간에는 면연력이 떨어져 세균에 잘 감염되므로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분만 후에는 산모의 몸이 많이 붓고 지친 상태이므로 처음부터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피하고 가볍게 움직이면서 땀을 흘려 노폐물을 배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겨울철에는 여느 계절보다 산후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많은 계절로 겨울철 따뜻한 산후조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글로벌경제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