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7일에 있었던 2017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이후, 수시 일정도 마감되고 12월31일부터는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었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각 대학별로 대입합격자발표가 이루어지면서, 부푼 꿈을 안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도 있겠지만 목표한 대학을 위해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도 발생한다. 이중 일부는 일찌감치 2018년도 대입을 위해 강남재수학원이나 미대재수학원, 문과재수학원 등의 재수전문 입시학원을 찾아 재수선행반에 등록한다.
특히 미대, 체대, 음대를 지원하려는 재수생의 경우, 거의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나 대학별 입시요강 등 자신에게 필요한 입시정보도 얻어야 하고, 실기시험 준비는 물론 수능 준비까지 이중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 독학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러한 예체능 재수생들의 노고를 최소화하고 기본기 바탕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수능중심의 예체능재수학원인 ‘이지스아카데미’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강남재수학원 ‘이지스아카데미’의 임현 원장은 오랜기간 높은 성적향상률과 상위권 대학 진학율을 기록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대재수학원이나 체대재수학원, 음대재수학원을 찾는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4일(토요일)과 2월11일(토요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예체능 재수 성공전략 입시설명회’에서는 수능 전대학분석, 국어, 영어 재수 성공 전략, 사탐 선택 유불리 전략, 각 대학별 합격등급컷 공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어 예체능을 희망하는 재수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 조기 마감으로 사전에 전화로 참석가능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임현 원장은 이밖에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으로 “재수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2가지)을 본받는 것이 본인의 재수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과 더불어 “2018년도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관해서도 언급하였다.
우선, 첫째로 재수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가 학습 플래너를 통해 계획과 실행, 평가의 과정을 일상화한 것이다.
임 원장은 “10년 넘게 미대재수생이나 체대재수생, 음대재수생, 문과재수생들을 지켜본 결과 성공했던 학생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가 학습 플래너를 굉장히 충실하게 쓰는 것이다”라며, “매일 자기가 학습할 목표량을 정한 후 그걸 완벽하게 수행하고, 했던 것들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함께한다”고 설명하였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생활패턴을 단순하게 만든 것이다. 임 원장은 “재수생은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실패하기 쉽다며, 하나의 목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수의 실패요인이 될만한 것들을 차단하고 입시학원, 집, 실기학원, 이 세 가지의 테두리 안에 자기의 생활과 삶의 패턴을 단순하게 만든 학생들이 성공해왔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2018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상위 4%에게 1등급, 다음 7%에게 2등급을 부여하는 기존 9등급제 방식에서 원 점수 기준 90점 이상에게는 1등급, 80점 이상에게는 2등급을 부여하는 식으로 바뀌게 된데 대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은 수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조건이지만, 미대재수학원이나, 음대, 체대재수학원을 선택했던 중하위권의 예체능 재수생들이나 영어에 대한 핸디캡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유리하다. 임 원장은 “이미 기존에도 본 학원을 통해 7등급, 8등급이었던 중하위권 재수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간 사례가 많았는데, 영어의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해 그 비율이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체능계는 국어와 사탐(사회탐구)이, 문과의 경우엔 국어와 수학이 좀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임 원장은 “일반적인 체대입시학원이나 미대입시학원과는 달리 본 학원은 예체능 및 문과 재수생을 위한 소수정예재수학원으로 수준별 반편성과 질 높은 1:1 학습관리를 기본으로 하고,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1학1습 시스템을 통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수업만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선생님으로부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점검까지 받게 된다”며, “수학이나 여타 과목에 기초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크게 성적을 향상시켜 목표한 대학에 진학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