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유로 요양병원 임직원이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구정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정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1월 12일 오전 10시 직원들과 함께, 보훈회관에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쌀을 전달 받은 부준효 광복회장은 “어려운 보훈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경 써 주신 자유로요양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매우 감사 드리며, 어려운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연정 사회복지사는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노진이 이사장은 “자유로 요양 병원에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형편의 소외된 가정들로 되돌려 드리는 작은 감사 행사다”며 “힘들수록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유로 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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