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G’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 바꾼다
LG전자, ‘옵티머스 G’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 바꾼다
  • 정연석 기자
  • 승인 2012.09.1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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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이고 실용적인 UX 대거 탑재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옵티머스 G’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 바꾸기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출시행사를 열고 세계시장 공략에 대한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 등 회사 주요 임원이 참석해 옵티머스 G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했다. LG전자는 다음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옵티머스 G 판매를 시작하며 해외출시도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극도의 보안 속에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창조적 UX‘Q슬라이드를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Q슬라이드는 기존 PC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능이라 멀티태스킹의 파괴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Q슬라이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준다. 화면의 일부분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 화면을 각각 볼 수 있어 2가지 일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DMB로 드라마를 보다가 친구에게 채팅 메시지가 오면 DMB 화면 위로 채팅 창이 반투명 화면으로 보여 DMB와 채팅이 동시에 가능하다.

라이브 줌(Live Zooming)’은 동영상을 재생하는 도중에 원하는 부분을 줌인(Zoom-in) 혹은 줌아웃(Zoom-out)하면 다양한 크기로 보여준다.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는 스마트폰 화면을 TV 혹은 모니터에서 크게 보는 미러링(Mirroring)은 물론이고 TV와 스마트폰에서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TV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화를 띄워놓고 스마트폰에서는 웹서핑, 채팅 등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Vu:()’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호평 받고 있는‘Q메모(QMemo)’도 업그레이드되면서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된다. 쇼핑몰 사이트를 Q메모로 캡쳐해 보내면 쇼핑몰 URL까지 전송된다.

LG전자 관계자는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에 창조적 UX를 담은 옵티머스 G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스마트폰 사업의 확실한 모멘텀이자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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