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는 ‘2017학년도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뇌교육학과 ▲지구경영학과 ▲국학과 ▲상담심리학과 ▲동양학과 ▲융합생명과학과 등 총 6개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석사과정) 또는 석사(박사과정)학위 소지자 및 2017년 2월 학위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입학지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졸업(예정)증명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이다.
모집 학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뇌교육, 뇌건강, 인성교육 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뇌교육학과’는 브레인트레이닝 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뇌 활용의 원리와 방법, 현장에 적용한 프로그램과 기법 등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뇌교육 전공은 뇌교육에 대한 학문적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임상심리사 자격증, (민간) 브레인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및 관공서, 기업체, 병원 등 임상교육현장에서 브레인트레이닝 전문가로서 연구원 혹은 학자로 활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뇌건강 전공은 뇌를 중심으로 한 인간 본질과 인체의 조화, 균형 회복 기제를 과학적이고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통해 전인적인 뇌건강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구경영학과’는 지구경영, 홍익정치·사상·문화, 사회복지 전공으로 나뉜다. 공존공영의 지구촌 건설 및 홍익의 새 문명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지구경영학을 연구하고 교육한다. 지구평화를 이루는 문제를 연구하는 동시에 지구가 직면한 제반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지구경영리더, 지구시민운동가, 홍익정치가, 복지전문가(1급) 등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학, 명상·자연치유, 단태권도 전공으로 나눠진 ‘국학과’는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위시해 규원사화, 환단고기, 부도지 등 경전 및 역사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다. 국학의 정립 및 활성화를 통해 홍익인간이념의 국혼을 부활하고 개인 및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국내 최초로 국학 전문 교과과정을 개발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는 뇌 기반 통합심리를 통한 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서양심리학과 동양정통의 융합, 정신을 융합한 통합심리학적 상담 및 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시험관련 과목 중심의 교육과정을 비롯해 상담자의 기본역량 강화 및 인격적 성장을 위한 뇌교육 체험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있다.
21세기 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동양학과’는 동양학상담 및 우수한 교수진 양성을 위해 명리진로상담, 명리미래예측, 천문풍수지리 전공을 운영한다.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관상학, 천문학 등 동양의 전통 술수학 및 예측학 전반을 학문화 및 과학화해 동양학 전반에 대한 심층 연구를 할 수 있다.
‘융합생명과학과’는 생명과학을 바탕으로 전자, 기계, 화학, 물리, 재료 등 다양한 학제간 융합 및 인문학과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인성이 살아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한다. 실험 수업을 병행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향후 의/약학 관련 연구원, 바이오 의약품 연구원, 바이오 관련 산업체 및 식품회사, 화장품 개발자, 천연식품 개발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관계자는 “UBE는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철학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학문화하고 세계화하는 글로벌 비전으로 설립된 학교”라며 “뇌교육학, 국학, 지구경영학 등 전문분야에서 사회적인 실천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의 학과별 세부 커리큘럼 및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