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교육을 넘어 세상을 바꿀 혁신창업가 육성에 매진할 프로그램에 사회혁신창업 전문교육기관 언더독스가 자체 교육을 수료한 11개 창업 팀이 2017년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반값 생리대’로 알려진 여성 위생용품 소셜벤처 ‘29일’, 스타트업 웹/앱 UX 테스트 솔루션 ‘리얼니즈’,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시민 주도 정책 제안 지원 플랫폼 ‘디자인 크라시’ 등으로 선발팀이 구성되었고 2016년도 육성사업에는 놀이 선생님 매칭 플랫폼인 ‘놀담’이 선발되었으며 언더독스와 대구 사회적경제센터가 함께 교육한 ‘더 나비’는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언더독스는 2015년 6월부터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1,500여명의 교육생과 100여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실제 창업과 연계된 교육인 만큼 73%의 창업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언더독스의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사관학교는 자체 창업 방법론을 바탕으로 6주간 300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새로운 관점으로 아이템을 발굴해 현장에서 검증하는 훈련과 전, 현직 창업가로 구성된 코치진의 밀착 코칭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초기 창업 과정에서 겪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언더독스 스쿨의 조상래 사관학교 프로그램 총괄자는 “세상을 뒤바꿀 목표로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2017년도에는 다양한 파트너와 사회혁신 창업교육을 진행해 장차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창업가들과 함께 사회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언더독스 사관학교는 6기가 진행 중이며 7월 7기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언더독스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