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뮤지컬로 재탄생 “국악 선율로 감성 자극”
TV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뮤지컬로 재탄생 “국악 선율로 감성 자극”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7.03.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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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원작 동화 내용 바탕으로 엄마 까투리 가족의 이야기 담아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TV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엄마의 사랑, 형제와 친구의 소중함,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연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지혜로운 엄마 까투리와 꿩병아리 네 남매가 자유롭게 숲 속을 누비며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만나 자연과 교감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교육적인 내용으로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니플럭스가 기획부터 제작·홍보까지 총괄한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고(高)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엄마 까투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4계절의 모습을 구현했으며, 한국 정서에 맞는 국악 선율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바람과 곤충이 내는 자연의 소리를 이용해 마치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맑고 순수한 막내 ‘꽁지’, 귀여운 소심쟁이 첫째 ‘마지’, 당돌한 깜찍이 둘째 ‘두리’, 개구쟁이 셋째 ‘세찌’ 등 TV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며 관객들을 맞이한다. 다람쥐와 청설모가 서커스 공연을 펼치고, 쇠똥구리와 반딧불이 비보잉 공연을 하는 등 환상적인 볼거리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까지 사로잡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퍼니플럭스는 엄마까투리 뮤지컬 재탄생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5일까지 뮤지컬 티켓 예매 시 70% 할인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니플럭스 관계자는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를 뮤지컬로 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엄마 까투리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 5만원, R석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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