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방자치초대석 -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원
1991년 4월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지방의회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지방자치의 실시는 지방행정의 개혁, 지역경제 및 개발 활성화, 자율과 경쟁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방식에 있어 우리사회와 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각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의사와 이익을 대표하고,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 및 견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력의 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담보하여 왔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원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 상을 정립하고 청송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의원은 “청송군은 현재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글로벌 청송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미래 청송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군의회가 중심이 되어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광호 의원은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두루 살피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지역 활동 탓에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 온 그는 언제나 군민들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신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작은 민원도 소홀함 없이 그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고 낮은 자세로 묵묵히 의원의 길을 걸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광호 의원은 “지방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시기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최우선으로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에 빠짐없이 출석하여 군민의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 동료의원,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군민이 바라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송군은 인구유출로 인한 청송, 진보의 소재지 중심의 역할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시계획구역의 재지정 및 변경’을 통해 즐겁고 편안하게 살수 있는 지역으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을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전국 지자체에 확대 시행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족적으로 상부기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광도시 청송군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한 이 의원은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파급연계 효과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우선적으로 ‘주왕산 진입로 4차로 확장’건이 조속히 시행되어 매년 반복되는 교통체증이 청송관광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촉구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과 창출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정책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문제점과 대안을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도시인 청송군은 사과농사가 농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지만 지난해 사과 가격이 하락하면서 판매하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하는 물량이 생산량의 30%에 달했다. 이로 인해 농민들은 판매 걱정은 물론 올해 농사의 영농비 걱정 등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현실이며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인구의 감소는 심각한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민들이 사과 소비를 확대해 주시면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1차산업의 중요성과 농민들의 마음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3선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광호 의원. 그의 의정철학은 바로 ‘소통과 화합’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만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각종 사업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 이광호 의원은 “의견 대립과 갈등해소를 위해 당당하고 포괄적 리더십을 발휘해 현안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원으로서 군민들의 의식수준에 부합되고 희망을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여기며 발로 뛰는 의원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