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친환경 건축자재 선보여··· ‘2017년 유망 기업’으로 우뚝
(주) 인에코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공장 등의 연기, 자동차 매연, 중국 발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도 문제지만 실내 환경이 더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환경청(EPA)은 실내공기오염의 심각성과 인체위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경고하며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렇게 중요한 실내 공간의 환경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방법을 (주)인에코에서 내놓았다. 전라북도 전주 소재의 (주)인에코 (신재무 대표)는 천연 다공성물질의 특성을 활용해 기능성 친환경 건축 마감재 ‘아이에코 블록’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아이에코 블록’은 스스로 공간 내 습도조절, 유해물질 정화, 악취제거의 기능뿐 아니라 (주)인에코 만의 독창적인 모기에 대한 방충기능, 면역력 증진, 방음성 향상 등의 편의기능까지 갖춘 우수한 친환경 마감재이다. 환경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에코는 2017년 유망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현재 7개국과 제품구매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중국과 같은 국가의 바이어와 샘플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이같이 우수한 제품개발은 꾸준한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지난 2015년 12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후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의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하여 R&D를 진행, 협의 중이며 이를 통해 신소재, 신기술과 융합하여 보다 기능성이 높고, 편리하며, 활용도를 넓힌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TP, 전주대학교, 연구개발 특구 등 전라북도 내 많은 지원기관들의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신재무 대표는 “무엇보다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와 친환경 자재 관련 국내외 인증들의 취득을 통해 소비자분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인에코는 기업의 사회 환원 일환으로 공공복지재단과 함께 양로원, 어린이 보호 시설 등 공공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