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수많은 외식업체중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도 브랜드별 수많은 매장이 있다. 브랜드별 이름도 비슷해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 될 때도 많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오리지널 맛을 선보이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가 있다. 바로 ‘베트남쌀국수 마스터’가 (윤만상 대표) 그 곳으로 현재 전국 18개 지점에서 미식가들의 혀끝을 자극하고 있다. ‘베트남쌀국수 마스터’맛의 중심에는 윤민상 대표가 있다.

윤 대표는 제대로 된 베트남 쌀국수를 위해 직접 베트남에 건너간 열혈파다.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 출신인 윤 대표는 20년 전 무작정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며 현지인들을 만나 베트남 각 지역별로 쌀국수 맛과 비법들을 섭렵해갔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서울 신림동 녹두거리점에 하노이별을 오픈한 윤 대표. 하지만 처음부터 대박을 쳤다면 지금의 윤 대표는 없을 것이다. 이후 3년 동안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맛을 찾았으며 베트남 쌀국수의 핵심인 향신료를 위해 다시 인도로 떠난다. 인도 델리의 세계 최대 향신료시장에 찾아가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향신료란 향신료는 모조리 맛 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쌀국수를 만들기 위한 연구끝에 맛이 변화했다. 하노이별 윤만상 대표는 한약재와 향신료 그리고 육수를 끓이는 시간을 각각 다르게 무려 천 번의 조합을 거친끝에 현재 하노이별이 자랑하는 맛을 탄생시킨 것이다. 20여 가지 한약재와 향신료, 호주산 청정우, 숙성시킨 생강과 신선한 채소를 4시간 이상 끓이고 12시간 이상 냉장 숙성시켜 정성으로 우려낸 육수만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하노이별 쌀국수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다. 조미료나 액상으로 된 농축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는 ‘양심 경영’을 모토로 현재 전국 18개 지점이 성업 중이며 뒤이어 속초점도 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