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만 응시 가능한 8급간호직공무원은 서울시와 지방직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2017년도 지방직 간호직 시험은 6월 17일(토)에 실시되며, 서울시 간호직공무원 시험은 9월 23일(토)에 실시된다. 올해 서울시 시험은 예년과 달리 3개월 늦게 실시되고, 지역제한이 없는 만큼 간호사 면허 소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간호직공무원 시험은 생물,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 3과목으로 진행된다. 간호사라면 익숙한 전공과목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적지만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다.
간호교육연수원에서 17년째 학습매니저를 맡고 있는 송은혜 실장은 “서울시 8급 간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해선 각 과목별 최신 기출을 통해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의 경우 사회적 이슈 및 의료법령을 기반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최신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 생물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이며, 최근 시험의 난이도가 심화되고 있어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심화학습까지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은혜실장은 시험 대비를 위한 과목별 공부방법, 합격전략설명회, 기출해설특강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직접문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간호교육연수원은 간호직공무원 단기합격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서울시 합격반을오픈한 상태이다.
2017년 8급간호직공무원 17개 지역의 채용 예정인원은 총 245명이며, 서울시 최종 시험공고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