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칸티쿰합창단이 바흐의 b단조 미사 전곡연주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5월16일(화)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서광태의 지휘로 칸티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소프라노 이윤주, 메조소프라노 김윤희, 김향은, 테너 정규남, 베이스 오현승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서양음악사의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b단조 미사는 바흐가 그의 음악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4악장 총 24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2시간이 넘는 대작이다. 창단이후 일관되게 교회음악을 연주해온 칸티쿰합창단은 b단조 미사에 담긴 바흐의 종교적 경건함을 관객과 함께 만끽하는 연주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문의는 전화 031-907-1629, canticum@hotmail.com 이며 예매처는 고양문화재단(www.artgy.or.kr 1577-7766),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이다. 자세한 연주내용은 www.canticum.co.kr 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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