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서울 주거비 부담에…수도권 신축빌라분양 대안 떠올라”
‘빌라정보통’, “서울 주거비 부담에…수도권 신축빌라분양 대안 떠올라”
  • 김동진 기자
  • 승인 2017.05.1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매매가 이뤄지는 수도권 빌라가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 중 월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경우가 40%에 다다르는 것으로 알려져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서울의 높은 집값에 ‘내 집 마련’할 엄두를 못 내는 주택 수요자들이 대안으로 가성비 있는 서울 빌라를 매매하거나 그보다 더 저렴한 경기권 빌라분양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빌라는 과거에 주거하지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신축되는 빌라 현장을 찾아보면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시공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설치, 무인택배함 제공 등 주거편의가 크게 개선돼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라정보통’은 가성비 있는 수도권 빌라 분양에 나선 빌라 수요자들을 위해 수도권 각 지역별 신축빌라 시세를 공개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경기 빌라매매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양천구의 목동과 신정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5천~3억, 신월동 현장은 2억~2억3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용면적 43~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강서구의 화곡동 신축빌라 분양과 방화동,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 현장이 2억~2억6천에 매매되고 염창동은 2억1천~2억2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아울러 전용면적 53~6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고양시 덕양구의 신축빌라 내유동, 관산동 매매가는 1억6천~1억9천, 덕은동은 다소 높은 2억6천~3억7천에 분양된다.

 

이어 전용면적 49~59㎡(방3욕실2)를 기준으로 일산서구의 대화동과 덕이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 일산동구 풍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천~2억5천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은평구의 녹번동과 응암동 신축빌라 분양과 갈현동, 구산동 현장 그리고 불광동 신축빌라 매매와 신사동 현장이 2억2천~2억8천에 거래되고 역촌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7천~3억1천에 매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용면적 42~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마포구의 망원동 신축빌라 분양이 3억4천~3억8천, 성산동은 3억3천~3억6천, 신수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2천~4억2천에 이뤄진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경기, 부천, 인천, 서울 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