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웍스(대표 강승훈)는 죠스떡볶이, 바르다김선생을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대표 나상균)는 지난 11일 ‘매장 내 멤버십 서비스 터칭 도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광현 죠스푸드 부사장, 박형순 터치웍스 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죠스푸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터치웍스에서 운영하는 ‘터칭(Touching)’은 매장 내 비치된 리더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스탬프/포인트 적립은 물론, 쿠폰 사용 등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다. 별도의 종이쿠폰이나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죠스푸드는 이번 업무 제휴로 5월 1일부터 자사 브랜드인 죠스떡볶이, 바르다김선생 매장에 터칭을 도입하고, 고객들에게 구매금액별로 스탬프 적립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정량의 스탬프를 모으면 어묵, 떡볶이, 새우만두 한판 등의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죠스푸드 사업기획팀 정만희 팀장은 “이번 터칭 도입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POS 연동을 통해 고객에서 매출까지 통합된 데이터를 획득,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가족 점주님들의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보탬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칭은 공차,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320여 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전국 7,000개 매장에서 이용 중이며, 지난 3월 누적 발급 쿠폰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