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대양,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공,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굿모닝대양,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공,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 정이우 기자
  • 승인 2017.05.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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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대양,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공,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임희성 대표는 별도의 수식이 필요 없는 청소대행과 건물관리에 있어서 국내 대표적인 기업이지만 아직도 그의 ‘업적’이 아닌 ‘성별’로 소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굿모닝대양을 이끌고 있는 그녀는 1300여 명의 용역직원과 30여 명의 행정직원을 보유한 청소대행 및 건물관리 기업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 임희성 대표

여성이란 이유를 떠나 청소대행과 건물관리는 아파트 건설 붐이 일던 1990년대 초반 창업 당시 진입장벽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 난관을 그는 여성이기 이전에 집념과 실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로 올라선 것으로 유명하다.

오직 몸으로 부딪쳐 해보자는 생각으로 청소에 매달린 결과 ㈜굿모닝대양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는 물론 인천공항, 제주, 수원, 수안보 등지의 호텔 등의 관리 용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100억 원대로 관련 업계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청소대행과 건물 관리업의 경우 인건비 상승, 아파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으로 인해 사업 확장성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이 같은 환경에 개의치 않고 그는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사람이 늘어날수록 문제점도 많이 발생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자기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았던 것. 임 대표는 비록 남의 건물이지만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차별화를 시켰다. 청소할 때 건물의 재질에 따라 약품이나 청소 방법을 달리해 고객 만족을 실현 했다. 이런 임 대표의 끊임없는 연구와 낮은 자세는 직원들도 감동을 하고 자발적으로 따라주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임희성 대표는 “내가 만약 현실에 안주하며 청소만 했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보다 간절함과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하게 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고 밝힌다.

어느덧 60의 나이에 접어든 임 대표는 현재도 대학 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직원들과는 한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 임 대표는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고와 고용 관련 보험 체제도 갖춰 놓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앞으로 연구소와 호텔 관리, 청소 전문 선도업체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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