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이하 1300K)는 프린팅공작소와 함께 커스텀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프린팅공작소 상품 10% 할인쿠폰 제공 및 커스텀 디자인 콘테스트를 열어 총 10명에게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커스텀 상품 주문 제작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으로 티셔츠에 원하는 문구나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커스텀 티셔츠 제작 시 부분 프린팅이 아닌 풀 프린팅(전체 프린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커스텀 티셔츠는 프린팅이 가능한 영역이 정해져 있어 부분 프린팅이나 단순한 문구만 넣을 수 있는 반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옷 전체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프린팅 할 수 있는 것.
커스텀 상품 주문 방법은 즉시형과 시안형 등 총 2가지로 구성된다. 즉시형은 고객의 디자인이 그대로 상품에 반영돼 제작되는 형태이며, 시안형은 고객의 디자인에 제작사의 추가작업을 통해 디자인 시안을 보여준 후 제작되는 형태다.
1300K 관계자는 “기본 티셔츠, 맨투맨, 후드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부터 문구, 이미지 등까지 모두 마음대로 선택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티셔츠로 제작할 수 있다”며, “현재는 커스텀 티셔츠, 에코백, 쿠션 등을 주문 제작할 수 있지만 추후 다양한 패션잡화 제품까지 점차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커스텀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1300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