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신현수, 편수회 손에 아버지 잃고 실명까지, 안타까운 일생에 응원 봇물!
‘군주’ 신현수, 편수회 손에 아버지 잃고 실명까지, 안타까운 일생에 응원 봇물!
  • 온라인이슈팀 기자
  • 승인 2017.06.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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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의 호위무사 청운으로 활약중인 신현수가 지극한 충성심으로 안방을 감동시켰다. 지난 28일(수), 29일(목) 방송된 ‘군주’에서는 세자와의 약속을 지키려 목숨까지 내 건 청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납치된 가은(김소현 분)을 구해달라는 세자의 부탁에 청운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목(허준호 분)의 집에 잠입했다. 하지만 구출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돼 편수회에 발각된 청운은 피투성이가 된 채 끌려간 것은 물론, 대목의 칼에 결국 한쪽 눈까지 잃는 등 갖은 고문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죽음의 위기에서조차 오히려 세자를 향해 사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온 몸이 상처로 찢긴 상태에서도 자신을 구하러 온 세자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걱정하는 그에게 “한쪽 눈은 이리 됐어도, 저하보단 한 수 위일 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도리어 농담을 건네는 등 끝까지 세자를 챙기는 마음을 드러내 더욱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청운은 자신보다 세자를 더 위하는 남다른 신의와 고문도 굴복시키지 못한 충성심을 발휘, 우직한 무사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 이와 함께 과거 편수회의 손에 아버지를 잃었던 그가 무사의 생명인 눈까지 잃게 되면서 애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청운이가 실명이라니 말도 안돼”, “칼 맞은 상황에서도 입단식 못 가게 하려고 세자 말리는 거 보고 울컥”, “감히 청운이를 저렇게 만들다니.. 대목 내가 가만두지 않을 테다”, “신현수 오늘 존재감 짱짱. 이런 호위무사 또 없다”, “신현수 연기 잘해서 청운이가 꼭 실존인물 같아 더 안타까웠음”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한편, 화군(윤소희 분)의 도움으로 짐꽃밭의 아이들을 구하는데 성공한 청운과 세자가 편수회와 맞서기 위해 어떤 행동을 이어 나갈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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