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란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가와 그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원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한다. 1991년 지방자치가 30년 만에 부활한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자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방자치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6월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대한뉴스신문(주), 글로벌 新한국인 大賞’ 조직위원회(대회장, 유종열) 등에서 공동 주최하고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 대해 시상하는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덕구의회 문성원 의원이 ‘지방자치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성원 의원은 지방자치의원 부문에서 대화의정, 소통의정, 화합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지역사회 소외와 사회도시 분야 갈등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지역발전과 구민 불편 해소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성원 의원은 “수상의 기쁨을 구민께 돌리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섬김과 봉사의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제215회 대덕구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신탄진 지역에 50석 규모의 상영관 2곳 설치를 제안하여 낙후지역인 대덕구는 석봉동에 영화관이 처음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영화관과 병원, 식당, 각종 전시시설을 갖춘 멀티플렉스 건물에는 석봉동 주민센터와 문화원, 보건지소, 주차장 등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문성원 의원은 “다른 지역의 경우 영화관이 들어선 건물을 중심으로 상권이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덕구 인구를 20만이라고 볼 때, 대전시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되며 매년 대덕구 주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사용하는 금액은 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대덕구는 영화관이 하나도 없어 75억 원의 돈이 타 지역으로 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현재 추진 중인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문화원 등 문화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광역시 도심에서 영화관이 없는 자치구라는 불명예를 씻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대 후반부터 5.18 민주화운동과 각 대학에서 일어나던 학생운동을 보며 리더 성향이 강하고 낙천적인 문성원 의원은 약자의 품에서 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더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정치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가 사업이 안정되면서 정치에 뛰어든 건 40대였다.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의정을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성원 의원은 대덕구의 환경적 요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계족산과 대청댐을 끼고 대전 공단의 절반이 대덕구에 몰려 있어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 안할 수가 없다. 대덕구의 기업발전과 지역민 생활, 복지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주민이 뽑아준 의원직이 아니라면 내려놓을 것”이라는 문성원 의원은 그간의 성과로 보여주고 있다. 대덕구 덤바위산 등산로가 80% 정도 조성되었으며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인분 냄새로 고통 받았던 석봉동, 목상동, 덕암동 주민을 위한 오수관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덕암동 11통에서 15통에 속해있는 1378세대 3700여명의 주민들 중 노인인구만 400명이 넘는 것에 비해 경로당이 없었던 것을 시와 구청장과의 협의를 통해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의정활동 외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조직의 회장직을 맞고 있는 문성원 의원은 17년 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만든 조직으로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문성원 의원은 모든 것이 소작농으로 어렵게 살아온 조부와 부친이었지만 남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을 보며 나눔에 대한 행복을 배웠다고 한다. 부모님이 실천했던 나누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희생정신으로 대덕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와 생활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문성원 의원은 “주민을 위해 늘 봉사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 참신한 사고와 역동성을 살려 대덕구 구민들을 위한 민생지킴이가 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