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10월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과 하나되는 어울림 음악회' 개최
국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음악 대잔치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평소 경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자리로서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립경찰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김기용 경찰청장을 비롯하여 일반시민과 경찰가족, 전·의경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오은경, 클라리넷 연주자 장재혁 협연 등 전통 클래식 음악, 그리고 '반지의 제왕' 영화음악과 인기가수 인순이가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낭만과 열정이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981년 창설된 국립 경찰교향악단(단장 임성혁)은 국내 유수 음악대학과 외국유학을 마친 음악 전공 특기자들로 구성된 90여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로 청와대 외빈행사를 비롯한 정부 및 경찰 행사 뿐 아니라 3,500여 회에 달하는 민경 친선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초·중·고교의 교가를 편곡·제작· 보급하는 '배움터 교가 지킴이'(전국 1,029개교 제작 기증), 불우시설·교도소 등에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폭력피해자가족연합 '힐링캠프' 참여 등 국민과 함께하고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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