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고다. 아무도 나를 이길 수 없다.” 메이웨더 ‘자신감’.. 무패 기록 이어갈까
오는 27일 (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생중계… 김대환-황현철 해설

메이웨더는 전성기 시절과는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맥그리거를 상대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결에 나서게 된 이유 중 한가지다. “나는 빠르고 강하다. 그(맥그리거)와 당신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며 “8월 26일 (현지 시간) 그는 진짜 파이터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웨더와 마찬가지로 맥그리거 또한 본인의 승리를 공언하고 있다. 4라운드 혹은 그 이전에 이길 것이라며 기세가 등등한 모습이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힘이 메이웨더의 첫 패배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승리를 확신하며 ‘동상이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맥그리거가 복싱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메이웨더가 무패의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오는 일요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 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26일(현지 시간), 링 위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은퇴할 것이다.” ‘49전 무패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파퀴아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은퇴한 바 있는 메이웨더는 이를 번복하고 ‘UFC 최초 두 체급 석권’ 맥그리거와 복싱 경기를 갖는다. 메이웨더의 마지막 경기가 될 이번 ‘세기의 대결’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스포티비 나우(www.spotvnow.co.kr)에서 언더카드 경기부터 온라인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UFC 팬들에게 익숙한 채민준 캐스터와 김대환 위원, 지난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경기를 해설한 바 있는 황현철 위원을 중계진으로 발표한 바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한국어 중계와 미국 현지 중계 중 선택하여 시청할 수도 있다. 유료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도 선택 시청이 가능하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측은 “시청자들의 집중을 위해 광고 없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며 “누구나 가입 첫 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