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자전거 구경하고 1000만원대 자동차 경품의 행운까지
친환경 자동차, 자전거 구경하고 1000만원대 자동차 경품의 행운까지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7.08.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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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부품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의 부품부터 정비, 캠핑카, 튜닝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자동차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새로 만들어지거나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늘어나 역대 가장 크고 다양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전시파트 중 오토EV는 올해 신설된 전시 부문으로서 요즘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친환경 자동차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를 다루는 것에서 나아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악세사리, 전기차 시승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육성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어 가는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람객의 방문이 많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주최로 ‘친환경 탈것 한마당(ECO VEHICLE SHOW 2017)’도 오토모티브위크와 공동 개최를 확정지었다. ‘자전거,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은 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자전거 도로,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 등의 인프라 확충과 늘어나는 ‘자전거족’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전시관, 이벤트관,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탈것 한마당’에서는 50여개의 자전거 브랜드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최근 이용수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 개최로 자동차에 관심있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의 발걸음도 이어질 전망이다.

 

행사의 크기에 걸맞게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참가업체가 준비한 경품 행사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중고차 전문 상품화 공장으로 국내 최초 인천에 설립된 오토플러스트러스트센터(ATC)에서 오토모티브위크 참여 기념 공식 기념품으로 ‘더 뉴 K5 럭셔리트랜드(2014)’ 차량을 입장권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첫차부터 폐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를 모토로 지난해에만 16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총 65,67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7만 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017 오토모티브위크’ 공식사이트에서는 입장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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