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추진
수험생 교통편의와 시험장 소음대책 관련 대책 마련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추진
대구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과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및 교통질서를 대비하여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교통종합 및 소음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11월 8일(목) 08:40~17:35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709명이 감소한 35,742명의 수험생이 53개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험 당일 아침 시간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주관 : 교통정책과)
도시철도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으로는 1․2호선 열차 운행을 각각 4회씩 늘려 06:00~08:50까지의 열차 시간을 5분 간격으로 운행함으로 5분 운행 시간이 현행보다 1시간 정도 더 늘어나게 된다.
또 시 및 구청별 교통질서 지도반(299명)을 편성, 주요 네거리 및 53개 시험장 주변에 안내 공무원을 배치해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수험생 탑승차량 교통안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견인조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줄 것과 시험장으로부터 50m 이내에 확성기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음방지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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