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을철 포장이사 및 이삿짐센터, 신중하게 선택해야
[청주] 가을철 포장이사 및 이삿짐센터, 신중하게 선택해야
  • 글로벌경제팀 기자
  • 승인 2017.10.2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씨가 점차 선선해 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이사 성수기가 시작됐다. 이번에 세종시로 이사하게 된 김 모 씨(34세)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직장 발령으로 청주에서 세종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급하게 오게 되어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 A업체와 계약을 맺고 포장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사 당일부터 급하게 준비한 이사는 티가 났다. 정해진 시간 내에 도착해 있지 않아 약 한 시간 가량 늦게 이사가 시작됐다. 포장이사의 가장 큰 장점인 작은 물건 하나까지 박스와 커버로 포장을 해 완벽하게 운송과 청소, 정리까지 마무리해주는 것인데 A업체에선 김모씨가 아끼는 고가의 물품들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난 것이었다. 김 모 씨는 수 차례 손해배상을 요구해왔지만 A업체는 정식 허가 업체도 아닌 비허가 업체여서 보상받을 수 없었다.

청주, 세종시 포장이사 및 이삿짐센터 대동익스프레스는 “이삿짐 피해 신고는 매년 400건 이상을 넘어가고 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업체가 허가 받은 곳인지 확인해야 하며 손해배상제도는 구축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전화나 인터넷 상으로만 견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반드시 방문 견적을 받아 짐의 양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지 약 3~4군데의 업체를 선정해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마지막 계약서는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살펴본다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익스프레스는 체계적인 매뉴얼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난 20년이 넘게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