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현대인들이 불안장애, 우울증, 소화장애, 당뇨, 암 등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회적 심각성이 고조되는 추세다.이 때문에 각종 기관 및 뉴스에서는 ‘스트레스를 피하라’는 수 차례의 경고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현대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완벽히 피하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본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이 바쁘고 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 감정 조절이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에는 의학의 힘을 빌리는 이들도 많은데, 이를 관련 업계에서는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이라고 한다.
‘EMDR’은 미국에서 창안되어 안구운동을 통한 뇌기능 활성화 및 심리치료 도모 기법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극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장비 가격이 비싸고 개인의 소장이 어려우며, 1회 치료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아 잦은 이용이나 장기적 케어 및 개선에는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최근 국내에서는 이 같은 ‘EMDR’의 단점을 극복한 앱 서비스 ‘멘탈닥터’가 등장하여 업계 및 현대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멘탈닥터’는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따른 감정별 맞춤 콘텐츠를선택해 그에 적합한 심리전문가의 멘트, 뇌파음악이 나오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시에 수평안구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디바이스도 함께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두뇌의 각종 기능을 극대화하고 뇌 속의 생체 시계가 정상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 추천’ 정신 건강관리 앱 서비스로,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실제로 ‘멘탈닥터’는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의 공동임상을 통해 수면의 질, 심리적 웰빙, 긍정성을 향상시키고 뇌파의 변화를 통해 정신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국내 및 해외 5개국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멘탈닥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의 감정상태에 따라 음성내레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출장이나 야근이 잦은 직장인,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근심걱정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불면증 환자, 집중력 및 사고력 강화가 필요한 수험생 등에게 멘탈닥터 이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멘탈닥터’앱 서비스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3만여 명을 돌파해 업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는 앱스토어(아이폰 용)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용)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