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크린 골프가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었듯 최근에는 스크린야구장이 등장해 야구 마니아는 물론 이색 체험을 원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은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다.

(주)스크린야구왕의 이석식 대표는 반도체 사업을 통해 축척한 센서 및 하드웨어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얼 타임 3D 게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작 기술을 획득하여, 스크린을 활용한 골프·야구·사격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스크린야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카메라센서 기술과 피칭머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스크린야구왕의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은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KB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유저들에게 10개 구단, 10개 구장의 실제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크린야구에 최적화된 피칭 머신이 시속 50~130km까지 속도를 변경해 직구, 커브, 변화구 등 6개 구종 18개의 구질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수비 위치 조절이 가능하며, 초보자들을 위한 연속 발사, 지연 발사를 방지하는 안전장치 셔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석식 대표는 “실제로 야구 게임을 하는 것 같은 환경으로 실제 야구의 리얼함을 그대로 살리고 있어 체감형 실내 스포츠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등의 실내 스포츠전파의 선도적인 위치에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각적인 추진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진정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