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개교 50주년 준비위원회 출범기념 ‘도민 어울림 한마당’ 열어
서원대학교, 개교 50주년 준비위원회 출범기념 ‘도민 어울림 한마당’ 열어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7.11.0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도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지난 31일, 도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민과 학생·교수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원대학교는 1968년 청주여자초급대학으로 개교 이래 1970년 청주여자대학, 1973년 청주여자사범대학, 1979년 청주사범대학을 거쳐, 1988년 지금의 서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서원대는 2017년 현재 40개 학과, 1개 학부, 2개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손석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밤낮없이 달려온 우리 구성원과 도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서원대학교가 반세기의 찬란한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21세기 미래를 이끌어갈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개교 50주년 기념 엠블럼, 슬로건을 선포하고 시민 문화공간 조성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개최하였으며, 도민과 함께하는 가요제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은 50년을 상징하는 숫자 50과 조형적인 안정감과 역동적인 운동감을 상징하는 두 원을 표현하였으며, 슬로건은 옛 것을 익혀 새로움을 안다는 온고지신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에 기초하여 미래를 준비하자는 깊은 의미를 담았다.

한편, 도민가요제에서는 ‘부초같은인생’을 열창한 박미옥(내덕동)씨가 차지했으며, 홍보대사에는 이태희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지회장, 이행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선발된 15명이 위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