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기상청,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 최윤진 기자
  • 승인 2018.0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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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국민 중심의 기상·지진서비스 실현’을 위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기상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한반도의 날씨패턴을 고려해 호우특보 기준 및 핵심 기상 관측망을 강화하여 호우, 대설 등의 위험기상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조기경보를 최대 7초까지 앞당겨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기상업무의 근간인 관측·수치모델·예보관 역량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기상청은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별 맞춤형 상세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파견단을 구성하고 소형기상레이더 등을 활용한 실시간 기상감시와 경기장별 맞춤형 기상예보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기상조건과 날씨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상정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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