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물류 O2O·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활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Startup)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벤처 캐피탈, 지원기관 등과 함께 투자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생활물류 새싹기업들이 자체적인 투자 유치, 홍보 등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정부와 투자기관, 창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홍보의 장 마련을 호소해 온 결과이다. 이들은 새롭게 구성된 투자협의회를 통해 기업 투자홍보(IR) 기회를 제공받아 투자로 이어지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생활물류 스타트업 투자협의회 1차 회의는 오는 1월 26일 투자기관과 지원기관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로 진행된다. 정례회의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시장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시회의에서는 새로운 유망기업 발굴과 함께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 스타트업 투자협의회가 제 4차 사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물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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