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해 사이버선거사범 단속 강화
경찰청,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해 사이버선거사범 단속 강화
  • 최윤진 기자
  • 승인 2018.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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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제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사이버선거사범이 단속 및 강화된다.

경찰청은 준비단계를 거친 뒤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전일인 2월 12일부터 선거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즉응체계를 확립하고,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 5월 24일부터는 가용경력이 최대한 활용된 단계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집중 단속대상은 ‘흑색선전’(가짜뉴스 유포, 후보자 비방) 및 ‘선거방해’(홈페이지해킹, DDoS 공격)등이며, 경찰청은 특히 가짜뉴스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고려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검색·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선거방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공격 대응팀을 편성하여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증거 확보 등의 즉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가짜뉴스 등의 흑색선전 게시물에 대한 유포 및 확산을 방지하고 정보 공유와 더불어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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