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선수단 파견 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을 포함하여 선수 144명, 경기임원 40명 및 본부 임원 35명 등 7종목 15세부종목 2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종목별로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기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컬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5명으로 총 7종목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어 역대 동계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선수단 파견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전담팀 등의 전문 인력 지원을 최대화하고 정부합동 지원단, 코리아하우스 등을 운영하여 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월 7일 강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9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올림픽 기간 내 설날 행사 등을 통해 이번 동계올림픽을 보다 다채로운 문화올림픽이자 전 세계에 올림픽의 가치가 전달되는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수석부단장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부단장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각각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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