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14년부터 현재까지 127개 부서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7천1백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물품들은 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체온유지 및 위생을 위한 원피스,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운동화, 직업 교육을 위한 조용한 동화책 등이며 더프라미스를 통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 말라위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되며,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 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된다.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A MORE BEAUTIFUL DAY’를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성을 위한 원피스 만들기 캠페인, 태국·인도네시아·뉴욕 등 해외 법인이 함께하는 티셔츠 페인팅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더프라미스는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 말라위를 중심으로 교육, 보건위생, 지역 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