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리폼의 우수성 해외에 전파할 것”
“맞춤형 리폼의 우수성 해외에 전파할 것”
  • 이주원 기자
  • 승인 2012.12.1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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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하우스 이나연 대표

리폼하우스 이나연 대표

  “맞춤형 리폼의 우수성 해외에 전파할 것”

최근 밍크, 모피 코트 등 고급 의류의 리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얼굴과 체형을 고려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독특한 리폼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 리폼하우스 리폼사진
바로 1974년 의류 분야에 세계 최초로 리폼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리폼하우스 이나연 대표다. 지난 40년간 300만건 이상의 디자인 실적을 세웠으며 신문, 방송, 잡지 등에 520여회 이상 소개됐다. 의류 리폼을 알지 못하던 시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양한 언론을 통해 리폼 기법 및 디자인을 소개해 리폼 대중화를 선도한 것이다.

이 대표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디자인과 패턴 기술을 통해 기존의 단순 수선업체와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일반적인 수선이 아닌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 및 개인 맞춤형 리폼을 선보이고 있는 것.

나만을 위한 맞춤형 리폼을 통해 디자인의 명인으로 우뚝 선 이 대표는 고급 의류에서 맞춤 의류까지 다양한 의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류 리폼을 국가 경제, 자원 재활용, 공익활동 차원에서 사회에 환원하고 누구나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분야로 접목하기 위해 리폼문화재단 설립을 구상 중에 있다.

이 대표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리폼이 증가하고 있어 밍크, 모피, 코트, 정장, 패션의류 등 신규 맞춤형 의류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에 리폼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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