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윤인성 기자] 지난 1월 26일 스토리나라 대표이자 동화작가인 양승숙이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을 진행했다.
가산디지털단지 지역 내 동화책에 관심 있는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는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은, 매주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책을 가져와 읽고 서로 이야기 하며 동화책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양승숙 작가의 동화책 ‘밍크고래의 비밀’, ‘색과 무늬의 비밀’을 읽고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양승숙 작가가 진행하는 해당 모임은 엄마가 동화를 쓸 때 어떤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지 정리하고 쓰고 싶은 동화의 소재어와 주제어, 인물의 성격을 확장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참석자 정희정 씨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 후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자신이 쓴 동화책이 발간된다면 아이에게 그보다 큰 선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승숙 작가는 “사물의 비밀 시리즈 동화책 50종을 발간했으며, 이번 독서 모임을 통해 창작된 엄마의 동화를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마표 ‘동화책 읽기 쓰기 모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토리나라 본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매주 목요일 6시까지 스토리나라 홈페이지 ‘독서모임’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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