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윤인성 기자] 얼굴인식(안면인식) 출·퇴근 관리 기업 엔트롤소프트가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산업현장에서도 출·퇴근 관리가 가능한 ‘인타임비즈 무선 LTE팩’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타임비즈 LTE팩은 인터넷이 있어야만 출·퇴근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전국에 구축된 유플러스 LTE망을 이용해 자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를 직접 전송하여 인터넷이나 PC가 없는 현장에서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인타임비즈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얼굴 인식기는 1m의 거리에서 3만개의 얼굴 특징점을 확인하여 사용자를 0.5초 만에 정확하게 구분한다. 이번 LTE팩 출시로 인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증된 결과를 실시간으로 서버로 전송하여 보다 안전하게 출·퇴근 기록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엔트롤소프트 김영신 대표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근로자의 투명한 근무 시간 관리가 노사 모두에게 건전한 기업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며 “지방의 건설 현장이나 소규모 인원의 지사와 같이 인터넷이 없는 환경이라도 이제 얼굴 인식 인타임비즈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근태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인타임비즈는 자체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해 기업이나 건설 현장의 근로자 출·퇴근 관리 대행 전문 서비스로, 월 사용로만으로 최신 안면 인식 시스템 이용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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