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35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당고개 방면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는 한파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노원역 사이 전기배선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전류를 차단한 뒤 복구 작업 중이다. 이로인해 당고개 방면 전동차를 타고 출근하던 시민들이 모두 내려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 중이고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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