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오는 3월 1일 제99주년을 3.1절을 맞아 국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제99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는 세로토닌문화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대한독립만세행진’이 진행되며 낮 12시부터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40여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경찰 의장대의 의장시범, 난장앤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체험, 역사 인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외에도 국가상징물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위한 겨레의 큰 마당에 길이 110m의 태극기 약 900여개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을 조성하여 방문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만세 재현 행사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다가올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대국민의 관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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