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게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하고, 다수의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1:1 홍보·상담 등을 진행하여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국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61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해당 대학 학생회관 근처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홍보관(부스)·홍보패널 등을 설치하여 진행된다. 청년들에게 공급되는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주거 관련 금융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청년들에게는 청년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환영회 등 학사 일정에 맞춰 설명회를 추진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이 개강을 맞이하여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지속 전개하는 등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