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의 출범
26일 오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인『대한민국역사박물관』개관 했다.
이날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장을 비롯하여, 설계자, 유물기증자 등 박물관 개관에 힘써온 인사들은 물론, 기적의 발전역사를 이끌어 온 각계의 대표적 인사들을 포함, 100여명 참석했다.
경제개발5개년계획 입안에 참여한 오원철 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상임고문을 비롯, 정성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권이종 파독광부총연합회 부회장, 6.25참전국 벨기에 대사와 터키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역사의 주역들이 다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에는 안중근 의사의 친필유묵, 경제개발5개년계획 주요 문서, 파독광부의 일기와 여권, 대한민국자동차 수출1호 포니, 전태일 열사 전시관, 민주화운동 코너 등 격동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전시물들이 포함되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개관식에 앞서 일반국민에게 사전공개(12월21일~12월24일)하였고, 정식개관 이후 12월27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내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02-3704-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