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모바일 앱 보안 전문업체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가 국내 총판사인 다우데이타와 함께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솔리드’의 고도화된 버전인 ‘앱솔리드 2.0’을 오는 3월 28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앱솔리드는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지원하며 바이너리 난독화, 위변조 방지, 메모리 보호, 안티디버깅, 해킹툴 탐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해 모바일 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앱의 보안 현황을 탐지하는 대쉬보드를 제공하고 의심스러운 악성 유저는 앱솔리드의 킬스위치를 통해 앱의 접근을 차단시킨다.
‘앱솔리드 2.0’은 기존에 제공되던 난독화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하고, 난독화 레벨을 단계별로 제어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보안 레벨 및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아울러 심화된 앱 보안 취약점 스캐닝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자세한 앱 보안 취약점 현황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앱솔리드 스캔은 추가적인 디컴파일 과정 없이 간단한 앱 파일 업로드를 통해 동적 및 정적 분석을 시행하여 앱이 실행될 때 생기는 취약점까지 파악한다.
앱솔리드 스캔 리포트는 보안 업계 기준으로 사용되는 OWASP Top 10 모바일 앱 취약점 리스트와 비교한 앱의 보안 현황을 상세하게 보고한다. ‘앱솔리드 2.0’은 지난 2월 말, 해외시장에 미리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이사는 “변화가 빠른 보안 트렌드에 맞춰 앱솔리드를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모바일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통해 세계 앱 보안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총판인 다우데이타는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앱솔리드 2.0’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