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부영 기자] 지난 4월 16일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 시사회가 서울 세화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 삼성화재의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제작되고 있다.
이날 시사회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인 오수현 아나운서와 치과의사 김형규,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제작총괄 김진욱 PD, 연출 박정훈 감독, 출연배우 홍빈·솔빈·정지순과 변준석, 그리고 라붐 멤버 지엔·유정·해인이 참석하였으며, 삼성화재 손을식 상무와 세화여자중학교 김재윤 교장 및 1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관람했다.
올해 제작된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과 인기 아이돌 그룹의 수아가 같은 반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담고 있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역에 홍빈(VIXX), ‘이수아’역에 솔빈(라붐), ‘용준’역에 배우 변준석, ‘현성母’역에 배우 정선경, ‘엘리’역에 지엔(라붐) 등 모든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선경씨는 10년 연속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반짝반짝 들리는’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12시 45분에 KBS한국방송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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