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연신내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수’ 지정
하남돼지집, 연신내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수’ 지정
  • 글로벌 경제팀 기자
  • 승인 2018.04.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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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은 연신내2호점이 최근 전국 매장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수’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국민 식생활에서 외식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하남돼지집은 해충방제 및 위생관리 전문기업 ‘벨킨스’의 식품위생 점검 서비스를 도입, 연신내2호점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수 매장 지정을 받았다.

△냉장고 온도관리 및 보관상태 △유통기한 엄수 △작업자 위생관리 △주방 및 홀 청소상태 △후드 청결상태 등 60여가지의 항목에 대해 평균 85점 이상을 획득하며,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현재 ‘우수’ 등급 이상 지정을 받은 매장은 심사 신청업소 총 3천80곳 가운데 570여 곳에 불과하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매장 위생에 신경 써 온 결과 연신내2호점이 전국 하남돼지집 최초로 위생등급제 ‘우수’ 지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전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적극 알려 많은 가맹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돼지집’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가맹점의 고충을 분담하기 위해 최근 필수품목 납품 단가를 전년대비 평균 14% 인하 조정했다. 납품 단가가 인하된 물품은 △스텝용 앞치마 △스텝용 두건 △적외선 온도계 △메뉴판 케이스 등 총 10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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